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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센터][대전공무원체력학원]“관절염 관리”

  • 관리자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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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관절염과 관련된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관절염은 인종과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하게 나타난다. 가장 보편적인 형태인 골관절염은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데, 관절염재단에 따르면 미국인 중 2,1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에 해단한다. 그 밖에 류마티스성 관절염, 통풍, 관절강직성 척수염 그리고 소아관절염 들이 있다. 이 모든 질환을 집계하면 미국인 중 관절염 환자는 자그마치 6,600만 명에 이른다. 골관절염은 뼈 끝에 있는 연골조직 보호막이 떨어져 나갈 때 생기게 된다. 이 보호막이 없으면 뼈끼리 부딪치고 마모되어 통증과 함께 부어오르다가 시간이 지나면 관절이 잘 움직이지 않게 되면서 작은 결절이 뼈의 가장자리에서 자라기 시작한다. 이때 뼈나 연골조직이 관절에서 부서져 나가고 이리저리 움직이게 되기 때문에 고통이 더욱 심해진다. 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은 대개 산-알칼리 불균형 문제를 갖고 있다. 골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몸으로 하여금 필수 영양을 많이 사용하게 만들 뿐 아니라, 이물질들의 결핍을 초래하는 산 성분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과일과 야채를 풍부하게 먹을 것을 권고한다. 이런 음식은 항산화 기능을 위해서도 중요한데 엽채류, , 브로콜리, 양파, 대황, 자몽, 복숭아의 일종인 넥타린, 수박 등이 좋고 파인애플도 항염증 작용을 하는 브로멜라인이 있어서 좋다. 그 밖에 달걀, 요구르트, 귀리, 퀴노아, 현미와 같은 곡류도 좋다. 식사에는 생선이 꼭 포함되어야 하며, 특히 오메가3지방산을 가진 한류성 어류가 좋다. 연어, 청어, 고등어, 민물 송어, 참치 등이다. 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이 감자, 토마토, 가지 등 가지과 식물을 피하는게 좋다. 체중 증가를 막고 산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제당과 크래커, 케이크, 쿠키, 디저트 같은 가공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이나 적색육, 달걀, 튀긴음식과 같은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는것도 도움이 된다.